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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여자골프 한일전 3년만에 개최
글쓴이   김동원 등록일 2012.11.30 조 회 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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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여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전쟁'이 3년만에 펼쳐진다.

미국, 한국, 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선수 26명이 출전하는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대항전'이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 파크레이크 코스에서 열린다. 개인의 명예는 물론 한일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대회로 쌀쌀해진 초겨울 필드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세계 3대 투어 상금왕 총출동

한국 대표팀은 초호화 진용을 자랑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4)와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 등 톱스타들이 모두 포함됐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전미정(30.진로재팬)과 KLPGA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 등 역대 최강의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LPGA 투어 2012시즌 신인왕 유소연(22.한화)과 KLPGA 투어 다승왕 김자영(21.넵스), JLPGA 투어 시즌 3승에 빛나는 이보미(24.정관장), 2010~2011시즌 JLPGA 상금왕 안선주(25) 등 각국에서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일본, 국내파로 승부

일본 대표팀은 한국에 비해 이름값이 조금 떨어진다. 미야자토 아이와 미야자토 미카 등 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은 대신 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순수 국내파로 진용을 짰다. 통산 50승을 기록하며 일본 골프계의 전설로 불리는 후도유리(36)를 비롯해 바바 유카리(30), 요코미네 사쿠라(27) 등 JLPGA 투어 톱스타들이 모두 출전해 태극낭자들과 양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 통산 전적 우세 지킬까?

역대 전적은 한국이 5승 2무 3패로 일본에 앞서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의 우세가 점쳐진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LPGA 투어 간판 스타들이 모두 출전하는 데다가 전미정, 안선주, 이보미, 이지희 등 '일본통'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여자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에서 사상 최다인 16승을 합작하면서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김하늘, 허윤경, 김자영, 양수진 등 KLPGA 투어 상금랭킹 '톱4'의 기량도 만만치 않아 자칫 싱거운 승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팀워크가 관건

올해부터는 기존의 싱글 매치플레이에 포섬과 포볼 게임이 추가돼 한결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전망이다. 포섬 3팀(6명), 포볼 3팀(6명)이 펼칠 1라운드의 성패는 팀워크에 달려 있다. 이틀째 2라운드에는 12명의 선수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맞붙는다.

이평엽기자 yuppie@sportsseoul.com